▲ 2019년형 싼타페. 사진=현대자동차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안전 및 편의사양을 늘린 '2019년형 싼타페'를 15일 출시했다.

싼타페는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는 현대차의 대표 중형 SUV 차량이다. 2019년형에는 크롬 소재 ▲라디에이터 그릴 및 그릴 상단 가니쉬 ▲도어 핸들 및 도어 하단 가니쉬 ▲리어 범퍼 가니쉬 등을 모든 트림에 기본 장착했다.

또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반광 크롬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반펀칭 스티어링휠 등을달아 내·외관의 미려함을 더했다. 1열과 2열 좌석의 유리를 이중접합 차음유리로 교체해 정숙성도 더했다.

대대적인 안전 및 편의사양 업그레이드도 이뤄졌다.

사각지대를 줄이고, 후측방 영역을 클러스터에 표시주는 '후측방 모니터'를 비롯해 ▲터널/워셔액 연동 자동 내기전환 시스템 ▲스마트 키 원격 시동 기능 등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후석 취침모드 등 패밀리 SUV에 걸맞는 사양도 대폭 강화했다.

2019년형 싼타페는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인스퍼레이션 등 4단계 트림으로 판매된다. 판매 가격은 가격은 가솔린 2.0T 엔진 기준 2695만~3595만원이다. 디젤 2.0 엔진을 선택할 경우 255만원이 추가되고, 디젤 2.2 엔진을 선택하면 273만~298만원이 추가된다. (※ 개소세 3.5%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