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월마트, 가입비용 없는 익일 배송 서비스 발표

- 월마트는 14일 (현지 시간) 35달러 이상의 주문 시에는 무료로 익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해 사실상 아마존에 선전포고

- 아마존의 익일 배송 서비스인 프라임서비스는 연회비 99달러를 내야 하지만 월마트의 배송 서비스는 35달러 구매 시에는 무료라는 장점

- 아마존은 월마트의 발표에 트위터를 통해서 프라임 회원들은 35달러 이상 구매 시 당일 배송이 무료라면서 맞받아쳐

 

2. 부자라고 생각되는 자산은 227만달러

- 미국 소비자들은 부자라고 여겨지려면 평균적으로 약 227만달러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찰스슈왑의 설문조사에서 밝혀

- 이는 실제 미국 소비자들의 자산과는 큰 격차가 있는 것으로 미국 일반 가정의 보유 자산 중간값은 10만달러를 하회하는 것으로 알려져

- 35세 이하 미국인들의 보유자산 중간값은 불과 1만1100달러이며 35세에서 44세 사이는 5만9800달러, 45세에서 54세는 12만4200달러

 

3. 샌프란시스코, 얼굴인식 기술 정부 기관에서 사용 금지

-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내에서 경찰과 시 단위 정부 기관에서 얼굴인식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첫 번째 도시가 돼

- 이번 얼굴인식 기술사용 금지는 개인이나 기업, 혹은 연방 정부 기관에서의 사용은 제한하지 않는데 많은 도시가 해당 기술의 사용을 우려해와

- 이번 금지안이 법으로 통과되기 위해서는 다음 주에 비준을 거쳐야 하는데 최근 들어 시민들의 자유 침해와 인종 편견 등의 우려로 반대 목소리가 높아

 

4. 펜실베니아, 옥시코돈 제조업체에 소송 제기

- 펜실베니아주 검찰은 마약성 진통제인 옥시코돈을 생산하는 제약회사 퍼듀 파마를 대상으로 기만적인 광고를 이유로 소송을 제기해

- 이미 30여개가 넘는 주에서 퍼듀 파마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는데 이들은 퍼듀가 옥시코돈의 중독성을 무시하고 적극적인 광고를 한다고 주장

- 펜실베니아의 경우 2017년 한해에만 무려 5390명이 옥시코돈으로 인한 약물과다복용으로 사망하는 등 마약성 진통제로 인한 사망이 급격히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