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15일 내일 전국은 오전 구름이 다소 낀 흐린 날로 시작하지만 오후들어 차차 구름이 걷히며 맑은 날이 될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이 29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완연한 여름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전 기온은 14도 수준이라 일교차가 약 15도 차이가 난다. 노약자 등은 건강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전국은 오전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에는 맑아지며, 기온은 28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내일 오전 서울 15도, 춘천 12도, 강릉 14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전주 16도, 청주 16도, 광주 17도, 대전 15도, 제주 17도가 예상되며 오후에는 서울 28도, 춘천 28도, 강릉 24도, 대구 28도, 부산 23도, 전주 28도, 청주 29도, 광주 29도, 대전 29도, 제주 24도로 전망된다. 완연한 여름이다.

15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보통으로 예상된다. 초미세먼지도 보통이지만 충북 지역은 다소나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오존지수는 전국이 양호하지만 오후들어 세종과 충북, 충남, 대전 일대는 나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보통이지만 역시 세종과 충북, 충남, 대전 일대는 오후들어 나쁨을 기록할 전망이다. 황사는 모두 약함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내일을 기점으로 한동안 무더운 여름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 뚜렷한 비소식은 없기 때문에 건조한 지역이 많아 화재 등 불씨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것이 기상청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