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동제약이 사내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하모나이즈가 제18회 가산콘서트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출처=광동제약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광동제약이 사내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14일 임직원을 위한 문화행사 ‘제18회 가산콘서트’를 지난 10일 평택 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이번 공연의 초대가수로 지난번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제12회 가산콘서트 무대를 꾸몄던 ‘하모나이즈’를 재초청했다. 

하모나이즈는 세계 합창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월드 콰이어 게임에서 2년 연속 금메달 2관왕을 수상한 실력 있는 쇼콰이어 그룹으로 본사에서 열린 공연에서 아름다운 하모니와 안무, 랩 등이 복합된 멋진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쇼콰이어는 보여주다(Show)와 합창(Choir)의 합성어로 노래, 합창, 랩 등 소리와 퍼포먼스를 섞은 융복합 공연예술이다.

이날 하모나이즈는 영화 위대한 쇼맨의 OST 중 ‘This is me’, 뮤지컬 맘마미아의 OST 중 ‘Mamma Mia’, 이문세의 ‘붉은 노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화려한 군무와 함께 선보여 공연장을 찾은 광동제약 임직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 중간에는 신나는 노래에 맞춰 관객들이 간단한 율동을 배우고 이를 함께 부르며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가산콘서트에 참석한 한 직원은 “흥겨운 노래를 신나게 따라 부르니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라면서 “동료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광동제약 가산콘서트는 임직원에게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행사로 본사와 평택 공장을 오가며 지금까지 18회째 진행되고 있다. 회사는 이외에도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미술전시회, 아트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