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 하이클래스 소형SUV 렌더링 이미지. 사진=기아자동차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기아자동차가 올 하반기 선보일 예정인 '하이클래스 소형 SUV'의 렌더링 이미지를 14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차량은 글로벌 소형 SUV 시장을 평정하기 위한 기아차의 새 전략차종이다. 올해 하반기 국내를 시작으로 인도, 유럽, 중국 등 전세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소형 SUV는 차별화된 감성적 가치가 응축된 ‘컴팩트 시그니처’를 핵심 키워드로 개발됐다. 모던한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즐겁고 편안한 주행 성능, 탁월한 공간감 등을 두루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차 하이클래스 소형SUV의 외관 디자인은 ▲대담한 롱후드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범퍼 ▲ 볼륨감 있는 펜더 ▲정교한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테일게이트 가니시 등을 통해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이중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또 전면과 후면을 아우르는 ▲시그니처 라이팅 ▲라디에이터 그릴의 테두리 다이아몬드 패턴 ▲머플러 형상의 리어 가니시를 통해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기아차는 신규 하이클래스 소형 SUV를 자사 SUV 라인업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모델로 만들 계획이다. 또 이를 통해 글로벌 SUV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하이클래스 소형 SUV가 출시되면 기아차의 SUV 라인업은 스토닉, 쏘울, 니로,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 등으로 다양해진다.

기아차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소형SUV는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젊은 고급감'을 강조한 하이클래스 SUV모델"이라며 "글로벌 SUV 시장에서 돌풍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기아자동차 하이클래스 소형SUV 렌더링 이미지. 사진=기아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