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버, 상장 이틀째에도 하락세 지속

- 올해 IPO 가운데 가장 관심을 모았던 차량공유서비스업체 우버가 상장 이틀째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공모가격인 45달러에서 20% 이상 빠지는 부진한 모습

- 지난 금요일 45달러로 상장한 우버는 상장 첫날 7.62% 하락한 41.57달러에 장을 마쳤으며 월요일인 둘째 날에는 10.86% 하락한 37.10달러로 장을 마쳐

- 우버의 부진은 투자자들이 수익을 내지 못하는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기대가 과거에 비해서 크게 낮아졌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며 다른 스타트업 상장에도 영향 미칠 듯

 

2. 아이폰 이용자들, 애플 앱 스토어의 독점에 대해 집단 소송 기회 열려

- 미국 대법원이 아이폰 이용자들이 애플을 상대로 앱스토어를 통한 독점과 관련한 집단 소송을 할 수 있다고 찬성 5명 반대 4명으로 판결을 내려

- 이번 판결은 애플이 독점하고 있다는 것은 아니며 아이폰 이용자들이 애플에 대해서 앱스토어 관련 집단 소송을 할 수 있다는 기회를 제공한 것

- 소비자들은 애플이 아이폰에 다운로드받는 앱은 오직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능하도록 하면서 높은 수수료를 앱 제작업체에 부과해 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전가된다고 주장

 

3. 칙필레도 채식주의자용 메뉴 개발에 동참

- 치킨 전문 패스트푸드점인 칙필레(Chick-fil-A)는 현재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를 제공하지 않고 있는데 최근 업계의 트렌드에 따라서 채식 메뉴를 고안 중이라고

- 식물성 고기 제품 스타트업인 비욘드 미트와 임파서블 푸즈 등의 성장도 버거킹, 타코벨 등 패스트푸드 업계의 채식 메뉴를 확대하는데 크게 일조 하고 있어

- 칙필레는 다른 패스트푸드업체와 비교해서 특히나 치킨 외의 메뉴가 거의 없다시피하고 육류가 없는 메뉴도 없어서 채식주의자들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

 

4. 임파서블 푸즈, 3억달러 펀딩 성공

- 식물성 기반의 고기를 만드는 임파서블 푸즈가 최근 버거킹에 임파서블 와퍼의 패티를 공급하는 계약에 힘입어서 최근 펀딩에서 3억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해

- 임파서블 푸즈의 경쟁사인 비욘드 미트는 지난 5월 2일 증시에 상장했으며 주가가 173%나 상승하는 등 최근 식물성 고기 제품에 대한 인기를 반영해

- 임파서블 푸즈는 그간 빌게이츠, 세레나 윌리엄스, 구글 등에서 7억달러를 투자받은 바 있으며 기업공개 상장과 관련해서는 아직 급하지 않다는 입장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