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한국투자증권, 美 ‘물류센터 투자 펀드’ 출시

한국투자증권은 13일 미국 물류센터 부동산에 투자하는 ‘키움히어로즈 미국물류포트폴리오펀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미국 동부와 중부 소재 물류창고 여섯 곳을 투자자산으로 하는 2개 사모부동산펀드에 재간접 형태로 투자하는 부동산펀드다. 사모펀드로부터 발생하는 배당금과 만기도래 상환금을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구조로 펀드 수익금에 대한 배당은 연 2회 실시한다. 펀드 만기는 7년이며, 투자 대상 사모펀드에서 원금에 대해 100% 환헤지를 시행한다.

국내에서 펀드를 통해 모집한 약 791억원에 미국 현지 공동투자자(VEREIT, 부동산 리츠 전문운용사) 조달 자금과 미국 현지 차입 자금을 포함해 총 4,866억원 규모의 부동산 자산을 매입해 운용된다.

펀드를 통해 투자하는 물류창고는 워싱턴DC, 필라델피아 등 미국 주요 도시에 인접한 물류 밀집 지역(펜실베니아, 버지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등)에 위치해 물류시장 성장세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해당 물류창고는 우수한 신용등급의 글로벌 기업이 임차하고 있어 안정적이고 꾸준한 임대수익 발생이 기대된다. 각각의 물류센터(사모펀드별 3개의 물류창고 보유) 임차인은 아마존, 홈디포, 네슬레, 페덱스, TJ Maxx이다.

물류창고 여섯 곳의 가중평균 잔여 임대기간은 약 10년 이상이며, 자산별 잔여 임차기간은 7~18년 수준이다. 목표 운용기간이 5년임을 감안하면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이준재 투자상품본부장은 “이번 미국물류포트폴리오펀드를 시작으로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안정적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차별화된 대체투자펀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서울시 '신한청년수당 DREAM통장·카드' 출시

신한은행은 13일 서울시 청년수당 전용통장인 ‘신한 청년 DREAM통장’과 ‘서울시 청년수당 신한 S20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신한 청년 DREAM통장’은 각종 은행 수수료 면제 혜택 및 인크루트를 통한 취업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하며, ‘서울시 청년수당 신한 S20체크카드’는 대중교통 10% 캐시백, 통신비 할인, 서점·어학원 캐시백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2019년 서울시 청년수당 대상자들은 10일부터 19일까지 신한은행 전 영업점 및 신한은행 앱 쏠(SOL)에서 신한 청년 DREAM통장과 서울시 청년수당 신한 S20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2019년 서울시 청년수당 1차 대상자는 5000명으로 ‘서울청년포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DB자산운용, ‘중국 바이오헬스케어 집중투자 펀드’ 출시

DB자산운용은 13일 투자환경에 맞춰 중국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주식형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DB자산운용은 “이번 DB차이나바이오헬스케어주식형펀드는 바이오 헬스케어산업에 대한 오랜 투자경험과 높은 이해도를 갖춘 DB자산운용과 현지 자산운용 사의 시너지를 통해,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바이오헬스케어 주식에 투자하여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급격한 인구고령화와 소득증가로 바이오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관련기업의 주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 펀드는 중국시장과 바이오헬스 케어산업의 특성으로 관련 주식이 상승할 것이라는데 동의하는 장기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