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투시도

[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최근 삼정건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 삼정건설㈜은 부산·대구·경남 등 영남 일대에서 지역강자로 자리잡은 건설사다. 최근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분양에 나서면서 수도권에서도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삼정건설㈜은 지난 1983년부터 36년 간 부산 등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3만여 가구를 공급하는 등 명성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올해 시행하는 사업 중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이러한 기업의 첫 수도권 진출 작품이라는 점에서 지난 시간 기업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돼 있다. 

이기환 삼정건설㈜ 대표는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생활품질연구소를 설립해 환경 및 도시 디자인까지 고려한 상품 및 평면설계를 연구, 기술혁신에 주력하고 있다"며, "지역 청약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던 전례를 바탕으로, 수도권 시장에서도 양질의 주거공간을 공급해 실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의 건물 2개 동이며, 전용면적 81㎡~113㎡의 아파트 183가구와 전용면적 22㎡~47㎡의 오피스텔 283실, 오피스 및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단지는 주거·쇼핑·문화활동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주거복합단지라는 이점 덕분에 남녀노소를 망라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인근에는 여울공원, 동탄호수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동탄생태테마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따라서 일명 '숲세권'을 형성하는 등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 문제에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SRT 운행 및 GTX-A의 개통 예정으로 서울·강남권 및 삼성과 기흥에 위치한 삼성사업장까지의 출퇴근이 용이하며, KTX 운행과 동탄역 복합개발에 따른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가 예정돼 있어 전국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의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