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주항공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제주항공이 인천~시즈오카 노선 운항을 10일 시작했다. 시즈오카는 후지산과 녹차로 잘 알려진 일본 관광도시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인천~시즈오카 노선은 제주항공의 20번째 한일 정기노선이다. 주3회(월∙수∙금요일) 일정으로 운용되며 인천공항에서의 출발시간은 오후 3시10분이다. 시즈오카에서는 월요일 6시30분, 수·금요일 오후 5시55분에 출발한다.

시즈오카는 일본의 상징인 후지산 정상 등반(7월~8월)과 트레킹을 위해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도시다. 캠핑, 패러글라이딩, 아타미온천,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 등 관광명소가 많고, 장어·녹차·밀감·딸기·해산물 등 먹거리도 다양하다.

한편 제주항공은 이번 인천~시즈오카 취항으로 국내선 6개 노선을 포함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72개 노선에 취항하게 됐으며 7월3일 부산~싱가포르 노선 취항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