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조이맥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나은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올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신규 라인업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이맥스는 공시를 통해 2019년 1분기 매출액이 72억원, 영업손실 28억원, 순손실 3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매출액은 4.7% 늘어난 수치다. 영업손실과 순손실 폭은 각각 10.7%, 14.3% 줄었다.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의 매출액이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1.9% 소폭 감소했다. 

▲ 조이맥스 2019년 1분기 실적. 출처=DART

조이맥스는 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 및 신규 라인업 확보를 통해 매출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4월 전 세계 152개국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FANTASY STARs(z) : BATTLE ARENA와 터키, 이집트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Silkroad Online 모바일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또한, 윈드러너Z가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격투 매니지먼트 허슬, SF 전략 시뮬레이션 RPG 우주전쟁M(가칭), 해외 유명 IP 기반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자회사 플레로게임즈는 올해 첫 출시작 모바일 RPG 2079 게이트식>를 선보였으며, 2분기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모바일 액션 RPG 증발도시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