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협약식에서 김남수 애경산업 상무(오른쪽에서 두번째)와 김지영 핑크에이지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세번째) 등 임직원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애경산업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뷰티 패션가발 브랜드 핑크에이지와 함께 전략적 제품 개발 등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애경산업과 핑크에이지는 업무협약을 통해 뷰티에 관심이 많은 1020 여성 소비자를 위한 헤어 관련 제품 출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애경산업은 자사의 생활용품 제품 개발 기술력과 핑크에이지의 1020 여성 가발 개발 노하우를 활용한 전략적 제품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생활용품 제품 개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2년 프리미엄 헤어클리닉 브랜드 ‘케라시스’를 론칭했으며 이후 더마 헤어케어 브랜드 ‘더마앤모어’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헤어 제품 통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핑크에이지는 헤어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1020 여성을 위해 다양한 헤어스타일 과 트렌드를 제안하는 국내 1위 패션가발 전문 브랜드로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현재 홍대 본점 등 10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김남수 애경산업 상무와 김지영 핑크에이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개성이 뚜렷한 젊은 세대를 위해 헤어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고자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