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미국의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블루보틀’이 지난 3일 서울 성수동에 첫 매장을 열었다.

블루보틀의 해외 진출은 일본에 이어 한국이 두 번째로 최고급 원두, 드립 커피, 하나의 원두로 커피를 내리는 싱글 오리진 등을 내세워 전 세계 커피 애호가들을 사로잡고 있다. 주문을 받는 즉시 로스팅한지 48시간이 지나지 않은 원두를 갈아 핸드드립 방식으로 일일이 커피를 내려주기 때문이다.

블루보틀 성수점 매장은 지하 1층과 1층 2개 층으로 1층에는 로스터리가 자리하고 손님이 사용하는 공간은 지하 1층이다. 지하 좌석 수는 약 80∼90석이다.

가격은 블루보틀의 대표 메뉴 ‘뉴올리언스’는 미국에선 4.35달러, 일본에선 540엔에 판매되고 있지만 국내에선 5800원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카페라테 메뉴는 미국에선 4.35달러, 일본에선 561엔인데 한국에선 6100원으로 세 국가 중 제일 비싸다.

▲ 7일 오후 오픈 일주일이 지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1호점 미국 커피브랜드 블루보틀에서 시민들이 매장에 입장하기 위해 줄 지어 서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한 시민이 sns에 블루보틀 인증 샷을 올리기위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시민들이 sns에 블루보틀 인증 샷을 올리기위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