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밑줄 쫙'이라는 유행어로 널리 알려진 서한샘 전 한샘학원 이사장이 별세했다. 향년 75세.

고인은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국어 강사로 활동했으며 학원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한샘출판과 한샘학원을 설립해 회장과 이사장을 지냈다.

특히 강사 시절 '밑줄 쫙'이라는 유행어를 만들면서 유명세를 치렀고 한샘출판의 '한샘국어'로 크게 성공했다.

1996년에는 신한국당 소속으로 인천 연수구에서 제15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기도 했다.

빈소는 인천시 남동구 가천대길병원 장례식장 5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오전 6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