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기범 기자] 은행별 1년 기준 정기예금 상품의 세전 최고 기본금리는 △시중은행 기준 2.05% △국책·특수은행 기준 2.35%△지방은행 기준 2.30% △인터넷은행 기준 2.35% △저축은행 기준 2.55%다.

또 2년 기준 정기적금 상품의 최고 기본금리는 △시중은행 기준 2.60% △국책·특수은행 기준 2.50% △지방은행 기준 2.40% △인터넷은행 기준 2.90% △저축은행 기준 3.20%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5월 2주차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저축은행 제외·1000만원 거치 기준) 상품은 산업은행의 'KBD Hi 정기예금'으로 세전 2.35%의 금리 상품이다. 세후 이자율은 1.99%로 1000만원을 저축할 경우, 만기에 19만 8810원을 이자로 받는다. 우대금리는 없다. 이 상품은 KDB Hi입출금통장에 가입한 개인(개인사업자 및 임의단체 제외)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시중은행 기준 최고 기본금리 상품은 KEB하나은행의 'N플러스 정기예금'으로 세전 이자율은 2.05%다. 이 상품은 최대0.3%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1인당 3000만원이 한도다.  시중은행 기준 최고 우대금리 상품은 신한은행 '2019 신한 MY CAR 프로야구 정기예금'으로 최대 1.00%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응원구단의 최종성적에 따라 차등적용된다. 응원구단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경우 100명씩 0.2%, 한국시리즈에 진출 시 100명씩 0.3%,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경우 100명씩 0.5%의 우대금리를 각각 누적 적용한다. 

지방은행 기준 최고 기본금리 상품은 'JB다이렉트예금통장'으로 세전이자율은 2.30%다. 우대금리는 없다.

인터넷 은행 기준 카카오은행의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으로 세전이자율은 2.35%다. 가입금액은 100만원이상이고 가입기간은 1개월에서 36개월까지다.

▲ 1년 만기 정기예금. 출처=금융감독원

 

한편 저축은행 기준 최고 기본금리 상품은 참저축은행의 '정기예금(SB톡톡)'으로 2.55%다. 만기에 이자로 21만8269원을 받는다. 우대금리는 없고 이자계산방식은 복리다. 

▲ 1년 만기 저축은행 정기예금. 출처=금융감독원

 

2주차 최고 금리 정기 적금 상품은?

5월 2주차 은행의 24개월 만기 정기적금(장병적금 제외) 최고 기본금리는 K뱅크의 '코드K 자유적금'으로 세전 2.90%의 금리 상품이다. 월 최고 30만까지 불입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없다.

시중은행 기준 최고 기본금리 상품은 우리은행의 스무살 우리 적금(정액·자유)으로 금리는 2.60%다. 이 상품은 최대1.1%까지 추가 금리를 제공하며 가입대상은 만 18세 ~30세 이하의 개인이다.   

지방은행 기준 최고 기본금리 상품은 전북은행의 'JB 다이렉트 적금'으로 금리는 세전 2.40%다.

▲ 2년 만기 정기적금. 출처=금융감독원

 

한편 저축은행 기준 최고 기본금리 상품은 웰컴저축은행의 'WELCOME 첫거래우대 e정기적금'으로 3.40%의 세전 이자를 제공한다. 추가 금리는 없다.

▲ 2년 만기 저축은행 정기적금. 출처=금융감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