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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글로벌뉴스] 전세계 5G 특허 34%가 중국, 한국은 25%
   

[이코노믹리뷰=홍석윤 기자] 중국이 전 세계 ‘5세대’(5G) 관련 표준필수특허(Standard Essential Patent SEP)의 34.02%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일, 독일 특허 데이터베이스 기업 IP리틱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4세대(4G)에서는 미국과 유럽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지만 차세대 통신규격인 5G에서는 중국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 25.23%로 2위에 올랐고, 핀란드가 13.82%로 3위, 미국 13.53%으로 4위, 이어서 스웨덴 (7.93%), 일본(4.93%)이 뒤를 이었다.

기업별로 보면 미국 정부의 강력한 견제를 받고 있는 화웨이가 전체 SEP의 15.05%의 보유하며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핀란드의 노키아가 13.82%로 2위, 한국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12.74%, 12.34%를 보유해 나란히 3, 4위에 올랐다. 중싱통신(中興通訊·ZTE)가 11.7%로 5위, 미국의 퀄컴이 8.19%로 6위, 스웨덴의 에릭슨이 7.93%를 보유해 7위를 기록했다.

SEP는 휴대폰 사업을 하는 데 있어 대체할 수 없는 핵심 기술 특허를 의미한다. SEP를 보유한 기업은 안정적인 특허 수입을 확보하게 되며 5G용 기지국이나 스마트폰 등의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당연히 5G 인프라의 확산 속도도 빨라진다. 출원 건수도 중요하지만 이용빈도가 높은 SEP 얼마나 보유하고 있느냐가 경쟁력을 좌우한다.

통신기술에서 앞선 미국과 유럽은 3G와 4G에서는 주력 특허를 선점했다. 이 때문에 중국 기업들은 미국·유럽의 라이벌 기업들에게 거액의 특허사용료를 지불해야만 했다.

미국은 5G의 점유율 순위로는 4위에 그쳤지만, 5G 시대로 가더라도 통신 기술은 누적되는 것이어서 3G, 4G 특허가 계속 사용된다. 따라서 퀄컴의 우위가 당장 무너질 가능성은 적다. 그러나 이런 속도로 5G 분야에서 중국의 경쟁력이 커지면 언젠가는 우위 역시 뒤바뀔 수밖에 없다.

닛케이는 “중국은 막대한 개발비와 장기적인 계획으로 5G 기술 개발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며 “이런 기반 위에서 전개하는 각종 서비스에서도 미국을 능가하는 존재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 1분기 세계 중앙은행들 금 매입, 전년 대비 63% ↑

- 세계 중앙은행들이 올해 1분기에 금 매입을 늘리는 등 글로벌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세계 금위원회(WGC)의 집계에서 나타났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일(현지시간) 보도.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당분간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으로 보임에 따라 금값이 추가로 떨어졌지만 이번 분기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 지난 분기 중앙은행들이 사들인 금은 약 60억달러 규모인 145.5t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나 급증했으며 2013년 1분기 이후 최대 매입량이라고. 

- 특히 러시아가 외환 보유고 중 달러 비중을 축소시키는 차원에서 가장 많은 55.3t을 사들였으며 중국 인민은행(PBOC)이 33t, 에콰도르도 2014년 이후 처음으로 금을 매입한 것으로 조사.

- WGC의 앨리스테어 휴이트 이사는 신흥시장의 중앙은행들이 미국 달러에 대한 노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금을 다량 매입했으며 러시아의 경우 미국의 추가 경제 제재 가능성에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미국]
■ 美 정부 부채, 2029년 GDP의 92% 규모

- 미국 의회예산국(CBO)이 2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연방 부채의 GDP 비중이 올해 78%에서 2029년 92%로 늘어나. 이는 1947년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지난 50년간 평균의 2배가 넘는 수준이라고.

- 증가분의 절반은 금리 인상에 따른 것으로 분석. CBO는 정부 부채 평균 금리가 지난해 2.3%에서 2029년 3.5%로 오를 것이라고 추정.

- 올해 미국 재정적자는 8960억달러(1048억원)에 달했으며 2022년에는 1조 달러를 돌파할 전망.

- 2020년∼2029년 연간 재정적자 평균치는 GDP의 4.3% 수준으로, 1969~2018년의 2.9%보다 높아. CBO는 2017년 시작된 개인소득세 감면 정책이 만료되는 2025년 이후로 정부 수입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과거 경제학자들은 높은 부채 수준이 금리를 올려 경기 불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지만 최근에는 향후 금리가 경제 성장률보다 낮게 유지될 것이기 때문에 정부 부채의 문제가 과거만큼 크지 않다는 시각도 있다고 보도.

■ '식물성 고기' 비욘드 미트,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6배

-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미국의 식물성 고기 브랜드 '비욘드미트'(Beyond Meat)가 뉴욕 증시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6배에 달하는 기록을 세워.

- 비욘드미트는 콩, 버섯 등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대안 육류를 만드는 기업.

- 비욘드미트는 상장 첫날 72달러까지 올랐다가 65.75달러에 거래를 마쳐. 공모가(25달러)보다 40.75달러 높은 가격.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38억달러(4.4조원)에 달해. 

- CNBC는 갈수록 많은 미국인이 채식을 주로 하면서 간혹 고기류를 먹는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 식단을 하고 있어, 식물 기반 육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

- 과거 등장했던 채소 버거들과 달리, 비욘드미트는 실제 고기 같은 맛과 식감을 제공한다고. 지난해 비욘드미트의 매출은 8790만 달러(1000억원)로 전년대비 170% 성장.

■ 美 테네시주 미국 최장 구름다리 17일 개장 

- 미국 테네시주 캐틀린버그에 207m 길이의 미국 최장 구름다리가 오는 17일 완공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CNN이 1일(현지시간) 보도.

- 구름다리 한 가운데에는 43m 아래의 지면을 볼 수 있는 유리 발판이 마련돼 있어. 

- 이 다리는 스카이리프트 파크의 일부로서, 승객들을 개틀린버그에서 152m 높이 크로켓 산 정상까지 리프트 의자를 타고 이동한 뒤 구름다리를 건널 수 있다고. 입장료는 성인은 15달러, 어린이는 12달러.

- 스카이브릿지의 개발자는 이 다리가 미국은 물론 북미대륙에서 가장 긴 보행자 현수교라고 주장하지만 매달려 있는 다리 부분만을 측정하느냐, 아니면 닻 사이의 전체 거리를 측정하느냐에 따라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캐나다 켈로나 산에 있는 보행자 현수교 길이가 244m로 알려져 있기 때문.

- 세계에서 가장 긴 보행자 현수교의 타이틀은 2017년 개장한 스위스의 찰스 쿠오넨 현수교로 길이 494m, 높이 85m를 자랑.

[유럽]
■ 獨·佛 전기차배터리 7조 8천억원 공동 투자

- 독일과 프랑스를 주축으로 유럽연합(EU)이 의기투합해 전기차용 배터리 개발에 최대 60억유로(7조 8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일(현지시간) 보도.

- 페터 알트마이어 독일 경제에너지부 장관과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발표.

- 이번 프로젝트 이름은 유럽 주요 국가가 출자해 성공시킨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 이름을 따 '에어버스 배터리'로 지었다고.

- 르메르 장관은 "이번 투자 약속은 유럽이 미국과 중국에 기술적으로 의존할 운명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해.

- 독일과 프랑스의 자동차·에너지 분야 35개 기업이 이번 프로젝트에 40억유로를 분담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고.

 

홍석윤 기자  |  syhong@econovill.com  |  승인 2019.05.03  18: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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