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유도역 더블뷰 투웨니퍼스트 투시도

[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소득수준이 증가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조망권은 아파트 시장에서 민감하게 반영된 지 오래다. 적게는 수천 만원에서 많게는 수억 원까지 형성되는 등 이미 아파트시세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뷰(View)'가 곧 '부(富)' 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아파트 시장에서 강조되던 조망권 프리미엄이 이제 오피스텔에서도 적용되고 있다. 최근 오피스텔 경쟁이 심화되고, 실거주 목적으로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들이 증가하면서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한 조망권 오피스텔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조망권이 확보된 오피스텔의 경우 상대적으로 그 수가 작고, 조망권이 확보된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는 많아 타오피스텔에 비해 공실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세는 물론, 월 임대료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2019년 3월 기준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여의도 한강 조망이 가능한 오피스텔 '여의도 금호리첸시아' 전용면적 51m²는 지난 2년여간(2017년 7월~2019년 3월) 매매가가 2억9000만원에서 3억3000만원으로 4000만원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역세권이지만 한강 조망이 어려운 여의도동 'LG 여의도 에클라트' 전용면적 51m²는 1억9000만원에서 1억9250만원으로 250만원 오르는데 그쳤다. 이는 무려 16배나 높은 수치이다.

조망권에 따라 월 임대료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산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한 '중앙하이츠빌(2004년 11월 입주)'의 전용면적 35m² 매물은 현재 보증금 500만원에 월 임대료 7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3호선 정발산역은 가깝지만 일산호수공원은 조망이 어려운 '우림로데오스위트(2004년 12월 입주)'의 전용면적 34m² 매물은 보증금 500만원에 월 임대료 50만원 선에 거래돼 눈길을 끈다.

이런 가운데 한강과 안양천 더블조망권을 확보한 오피스텔이 분양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피스텔의 강자 '투웨니퍼스트'가 서울 영등포에 분양중인 '선유도역 더블뷰 투웨니퍼스트'가 그 주인공으로, 지하 2층~지상 14층 3개동, 전용면적 28.42㎡ 156실로 구성되었다.

'선유도역 더블뷰 투웨니퍼스트'는 한강과 안양천의 탁 트인 더블조망권 뿐만 아니라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 양화한강시민공원과 선유도공원, 안양천변 체육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건강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우수한 입지조건 또한 하나의 장점이다. 9호선 선유도역이 도보 10분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고, 단지 바로 앞 20개 노선의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 여건이 좋다. 

또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안양천로, 공항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이 수월하며, 성산대교, 월드컵대교(예정) 등을 통해 여의도, 김포공항은 물론 상암, 마포, 마곡지구도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2021년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2룸 3Bay 가변형 특화설계를 적용하여,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1.5룸 혹은 투룸 선택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신혁신평면 오피스텔이다. 넉넉한 수납공간은 기본, 입주민 전용 창고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리비 절감을 위해 태양광 집광판 및 호실 내 LED 조명을 설치했다.

더불어 최신 트렌드에 맞게 가전, 가구가 제공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도 갖췄으며, 최근 유사 상품에선 보기 드물게 자주식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법정주차대수대비 153%의 주차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