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왼쪽), 신중용 (사)부산광역시남구장애인협회 회장(오른쪽)

[이코노믹리뷰=강민성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창립 10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산시 남구장애인복지관에서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KSD나눔재단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장애인 자활을 위해 부산 전통시장에서 쌀 700포와 라면 700상자를 구매해 부산 남구장애인협회와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에 전달했다. 이병래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KSD나눔재단은 10년동안 주변의 외로운 이웃들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와 지원이 필요한 곳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KSD나눔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중증장애아동들에게 장애아동용 휠체어를 지원하는 사업(누적 195명)을 실시해왔다. 또한 2015년부터는 장애인 소상공인 영업장을 수리, 개선하는 ‘꿈이룸 가게’ 사업도 진행하는 등 사회배려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