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신라호텔 루프탑 가든. 출처= 호텔신라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서울신라호텔(이하 신라호텔)이 야외 테라스에서 아웃도어 라운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휴식 공간을 선보인다.

신라호텔은 남산과 도심의 전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 ‘루프탑 가든’을 열었다. 이곳은 매주 금·토요일에만 고객들에게 문을 여는 특별한 공간이다.

루프탑 가든은 신라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모티브로 해 다양한 주류와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가 펜트하우스 응접실을 콘셉트로 모던하고 차분한 분위기였다면, 루프탑 가든은 경쾌한 아웃도어 분위기 속에서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도심의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루프탑 가든은 짙은 녹음의 남산과 화려한 도심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다. 편하고 아늑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야외에서 즐기는 다이닝 서비스(라이트 스낵과 해피 아워)와 맥주, 와인 등 다양한 주류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 서울신라호텔 루프탑 가든 다이닝 서비스. 출처= 호텔신라

또, 루프탑 가든에는 남산 전경이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 포토존도 설치했다. 포토존에서는 녹음이 우거진 남산과 도심 속을 달리는 수많은 차량이 동시에 보여, 도심 속 루프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포토존에는 싱그러운 식물 오브제와 화려한 광섬유 조형물로 꾸며져 있어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 루프탑 가든에서는 체크인 시각부터 하루 두 차례 다이닝 서비스와 풍성한 주류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다이닝 서비스는 ‘라이트 스낵’과 ‘해피 아워’ 등 하루 두 차례 준비된다. ‘라이트 스낵’은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맥주와 미니 핫도그, 치즈 플레이트, 견과류, 프레츨, 나초칩, 마카롱 등 다과도 제공된다.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해피 아워’에서는 호텔 셰프의 애피타이저와 핫 디쉬 메뉴가 서비스된다.

루프탑 가든은 6월 29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및 공휴일에만 이용 가능하다. 어번 루프탑 가든 패키지로 투숙 시 입장 혜택이 제공된다.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1박), 어번 아일랜드 올 데이 입장 혜택(2인), 루프탑 가든 입장 혜택(2인), 체련장(Gym) 및 실내 수영장 혜택(2인)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