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월드 스파오X드래곤볼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처= 이랜드월드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이랜드월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가 역대급으로 가장 강력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스파오가 이번에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은 만화 콘텐츠 역사상 가장 많은 2차 활용 콘텐츠를 생산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드래곤볼> 라인업이다. 지금의 30~40대가 학창시절에 보았던 드래곤볼 만화책을 보는 느낌을 그대로 살린 실제 손오공의 도복 디자인 파자마부터 드래곤볼 캐릭터 디자인 티셔츠, 모자, 양말 등 총 28가지 스타일의 제품이 출시 됐다. 

스파오×드래곤볼 콜라보레이션은 기획 단계에서 드래곤볼 팬을 자처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준비 됐다. 지난 해 2월 매니아층 심층 인터뷰를 시작으로 2차례의 SNS 채널을 통한 디자인 사전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준비 됐으며, 기존 콜라보레이션 상품 출시 당시 고객 만족도가 높았던 매장 내 포토존 디스플레이도 명동점과 강남점 두 곳에 적용돼 ‘드래곤볼 포토존’이 구현될 예정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스파오는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할 때 온라인채널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준비 하기 때문에 기획 단계에서부터 이슈가 되고 있다”라면서 “이번 스파오×드래곤볼 콜라보레이션 상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들도 준비돼있어 매니아층 뿐만 아니라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스파오X드래곤볼 콜라보레이션. 출처= 스파오 페이스북

스파오는 드래곤볼 콜라보레이션 출시를 기념해 강남점과 명동점, 신촌점, 홍대점에서 ‘원기옥을 모아줘’이벤트를 진행한다. 랜덤 굿즈 뽑기 이벤트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며 손오공&손오반 대형 피규어(2종 1세트)가 1등 경품으로 제공 된다.

스파오×드래곤볼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스파오 강남점·홍대점·명동점·신촌점 등 전국 주요 29개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몰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자세한 매장 정보는 스파오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