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KB국민은행, ‘KB위대한유산 신탁’ 출시

KB국민은행은 2일 안정적인 노후와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KB위대한유산 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고령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안전한 노후 생활을 준비하려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으며 자녀 세대의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KB위대한유산 신탁은 이러한 사회적 트렌드에 주목해 가치 변동성이 적은 금 실물을 상속 증여할 수 있는 유언대용신탁 상품이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을 매월 소액 적립해 살아생전 노년기를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으며 부모 사후 또는 생전에 자녀의 안정된 생활 지원을 위한 상속 증여도 할 수 있다.

불변성의 가치를 지닌 금을 상속 증여함으로써 인플레이션이나 금융위기에서도 자녀가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기존 상품과는 차별화된 특징이다.

증여 상속 시에는 금 실물과 현금 지급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상속의 경우에는 상속 당시 운용자산 그대로 승계도 가능하다.

고객이 금 실물을 선택하는 경우에는 한국조폐공사에서 인증하는 순도 99.999% 이상의 고품질 골드바를 제공하며 100g 단위로도 인출이 가능해 고객의 믿음과 편의성을 높였다.또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가족 간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기 위해 ‘레터(Letter) 전달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품 가입 시 고객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편지 형식으로 제작해 가입증서에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상속·증여 관련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세무 및 법률전문가 상담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한다.

 

 대신자산운용, ‘대신 Japan하임 부동산투자 공모펀드’ 판매

대신자산운용은 일본 도쿄 시나가와구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에 투자해 임대소득과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이득을 추구하는 ‘대신 Japan 하임 부동산투자신탁 제3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일본 ‘파나소닉 컨슈머 마케팅’이 2023년 12월 31일까지 전체 임대면적의 약 96%를 임차하고 있는 ‘Canal Side Building’에 투자하는 공모형 부동산 펀드다.이 펀드는 파나소닉 컨슈머 마케팅으로부터 임대료 수익을 받아 배당을 제공하고 만기에 소유 부동산을 매각하여 매각차익을 추구하는 구조이다.건물 매입금액은 약 2000억 원 규모로 약 800억원은 펀드로 조성하고 나머지는 현지 차입 및 자본금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이 상품은 투자원금의 80%, 배당금의 50% 수준에서 환헤지하여 환 리스크를 감소시킬 예정이다.

 

 우리은행, 외국인 전용 '우리글로벌퀵송금' 출시

우리은행은 외국인 고객 전용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인 '우리글로벌퀵송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영어, 베트남어 등 8개국 언어가 지원되는 우리은행의 외국인 전용 '우리글로벌뱅킹(Woori Global Banking)'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수취은행 코드나 주소와 같은 복잡한 정보입력 없이 은행명과 계좌번호 등의 정보만으로 쉽고 빠르게 송금할 수 있다. 송금한도는 건당 최대 3000달러이며, 현재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몽골 4개국으로 송금할 수 있다. 미국 달러 송금만 가능한 몽골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는 각국의 통화로 송금 가능하다. 인도네시아에 송금할 경우 송금 후 최소 30분 안에 수취할 수 있다. 송금수수료는 건당 5000원이며 달러는 50%, 기타통화는 30%의 환율우대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