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게임 개발·서비스 업체 펄어비스가 5월 30일부터 ‘검은사막’의 국내 직접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존 유저들은 사전 정보 이전 시 혜택이 주어진다. 

이용자는 게임 정보 이전 신청 페이지에서 이전 신청 절차를 통해 기존 가문, 캐릭터, 아이템, 길드, 랭킹을 포함한 모든 정보 그대로 ‘검은사막’을 즐길 수 있다.

▲ 5월 30일부터 검은사막 서비스를 펄어비스가 맡는다. 출처=펄어비스

검은사막 사용자는 카카오게임즈 또는 네이버 검은사막 홈페이지에서 게임정보 이전 신청을 하고 펄어비스 검은사막 홈페이지 가입 및 계정 본인인증을 진행한 후 이전을 원하는 가문 선택 후 완료 버튼 클릭하면 이전 신청을 완료할 수 있다.

5월 30일까지 사전 이전 신청을 완료한 이용자들은 한정적으로 준비된 ‘사전 준비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사전 준비 세트’는 전투∙기술 경험치 530% 증가 주문서 53장, 4세대 반려동물, 7세대 마패, 강화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검은사막을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가 6월 8일 열린다. 신청은 5월 27일까지 가능하며 스페셜 개발자와의 만남, 업데이트 소식, 검은사막 창작물 전시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서비스 시작과 함께 대규모 이벤트도 열린다. 검은사막을 즐기는 모든 이용자들은 8일간 매일 ‘고등급’으로 강화된 보스 장비를 받을 수 있다. ‘카포티아 악세서리’ 아이템을 1종씩 수령해 풀세트도 완성할 수 있다. 다양한 혜택의 유료 아이템을 얻는 출석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펄어비스 김서윤 글로벌 서비스실 실장은 “지난 5년간 검은사막을 사랑해준 모험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용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더욱 진화하고 양질의 서비스로 보답하는 검은사막이 되겠다”고 밝혔다.

검은사막 게임정보 이전 신청과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 고객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