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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펀드기상도] 정보기술섹터 재상승가도, 중국 숨고르기, 인도 2주연속 하락헬스케어섹터도 조정 지속 2주간 8.44%p 하락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펀드닥터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글로벌 시장‧섹터별 펀드의 주간 실적 움직임에 따르면 정보기술섹터 펀드는 지난 주 소폭 하락 후 큰 폭으로 상승하며 상승가도를 입증했다. 베트남‧북미시장 펀드도 소폭 상승하며 기대감을 이어갔다. 지난 주 베트남‧북미시장과 정보기술섹터 펀드의 순자산은 각각 452억, 102억, 104억원이 증가했다.

중국펀드는 미중 무역협상의 장기화 피로감으로 소폭 하락했으며 순자산은 2335억원이감소했다. 인도펀드는 총리 선거후 신정부 수립 전 이슈 부재로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헬스케어섹터펀드는 글로벌 시장의 헬스케어 주가 하락으로 지난 주 큰 폭 하락에 이어 연속 하락하며 조정을 받았다.

<중국시장>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가 약화되고 인민은행이 통화긴축에 나설 것이란 우려가 나오며 증시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주간 기준으로 상하이 종합지수는 5.64% 하락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여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글로벌시장의 투자자들의 관심은 막바지 단계로 접어든 미·중 무역협상에 쏠리고 있다. 미중 양국은 이번 6차 협상에서는 지식재산권, 강제 기술 이전, 비관세 장벽, 농업 및 서비스시장 개방 등이 논제로 예상된다.

중국 증시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가 세계 주요국 증시 대비 낮은 상태이고, MSCI(모건스탠리 인터내셔날)이 신흥시장지수(EM)에 중국A주 비중을 점진 확대 적용키로 하는 등 구조적인 수급 개선으로 추가 상승 기대감이 존재하는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펀드의 이번주 3년 평균수익률은 42.39%를 기록하여 지난주 43.87% 대비 1.48%포인트 하락하여 상승 후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베트남시장>

연초 후 대부분의 이머징국가 펀드의 수익률이 가파르게 올랐다가 최근 소강상태를 보이며 해외 펀드 설정액도 감소하고 있다. 그중 유일하게 베트남펀드에는 자금이 쏠리고 있어 주목된다. 베트남펀드의 수익률은 연초 대비 다른 해외펀드보다 높지 않지만,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서 설정액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주 베트남펀드의 순자산은 452억원이 증가하며 추가 상승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됐다. 또한 베트남 정부의 외국인 투자자금에 대한 우대정책으로 해외투자 자금의 유입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해외 자본이 추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되며 이에 따른 베트남 경제의 활성화로 부동산시장·건설 시장과 함께 철강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펀드의 3년 평균수익률은 49.12%를 기록하여 지난주 48.25% 대비 0.87%포인트 상승하며 2주 연속 하락 후 플러스로 전환했다.

<인도시장>

중국의 경기침체 기운이 선명한 가운데 인도가 제2의 중국이 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선거 이후 2 주 연속 큰 폭 조정을 받았다.

인도 경제는 연 7% 수준의 고성장과 함께 내수가 뒷받침되고 있어 글로벌 변동성과 악재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최근 급격한 주가 상승에 따른 벨류에이션(평가가치)이 높아져 부담이 큰 것은 투자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모디 총리의 당선에 이어 제2의 모디노믹스를 통해 다시 한 번 상승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는 분석이다.

   

인도펀드는 이번주 3년 평균수익률 40.46%를 기록하며 지난 주 45.28% 대비 4.82%포인트 하락했으며 2주 연속 하락하며 큰 폭 조정을 받았다.

<북미시장>

지난 1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예상을 뛰어넘는 3.2%(연환산 기준) 성장한 것으로확인되면서 지난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국 주택지표 호조 등에 따른 달러 강세에 따라 이머징 국가들의 통화는 동반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실적 시즌 시작 전에는 미국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나 최근 현실 실적에서 어닝 서프라이즈가 이어지며 시장이 긍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오는 30일 베이징에서 재개되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결과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오르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북미펀드의 이번주 3년 평균수익률은 51.79%를 기록하여 지난 주 49.46% 대비 2.33%포인트 상승했으며 소폭 하락 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헬스케어펀드의 3년 평균수익률은 12.46%를 기록하며 지난주 13.07% 대비 0.61% 소폭 하락했다. 이는 지난 주 7.83%포인트 큰 폭 하락 후 추가 조정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보기술펀드의 이번주 최근 1년 평균수익률은 17.53%를 기록하여 지난 주 10.97% 대비 6.56% 큰 폭 상승하여 하락 조정 후 재상승의 탄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진종식 기자  |  godmind55@econovill.com  |  승인 2019.04.28  21: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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