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정다희 기자] 26일 오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중부지방과 경상도에 비가 오다가 서울과 경기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대기불안정에 의해 일부 충청내륙과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5~20mm의 비가 예보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5mm 내외의 비가 찔끔 내리겠다.
이날은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3~10도 낮겠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영상 11도에서 18도 사이를 나타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13도 ▲강원영서 14도 ▲강원영동 13도 ▲충남 16도 ▲충북 15도 ▲경북 15도 ▲경남 15도 ▲전남 18도 ▲전북 16도 ▲제주도 18도 ▲울릉·독도 11도 ▲백령 14도로 예보됐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체로 ‘보통’수준을 보이겠다. 국제보건기구(WHO)기준으로도 전국이 대체로 ‘보통’수준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이날 오후에는 65%수준을, 밤에는 대체로 55% 수준을 보이겠다.
정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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