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정다희 기자] 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서울을 포함한 서쪽지방은 아침, 그 밖의 지역은 낮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다. 다만,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동해안과 경북해안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대기불안정으로 일부 충청내륙은 오후에, 남부지방은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은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면서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낮 최고 기온은 전국이 영상 9도에서 15도 사이를 나타내며 다소 쌀쌀하겠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8~13도 ▲춘천 7~12도 ▲강릉 6~9도 ▲대전 10~14도 ▲청주 10~13도 ▲광주 10~13도 ▲전주 10~13도 ▲대구 11~13도 ▲부산 13~16도 ▲제주 12~15도 ▲백령 6~12도 ▲울릉·독도 6~9도로 예보됐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수준을 보이겠다. 국제보건기구(WHO) 기준으로는 전국이 대체로 ‘보통’수준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아침엔 70%수준을 보이겠고, 한 낮엔 65%, 밤에는 대체로 55%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