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정다희 기자] 25일 오후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오겠다. 이날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전북에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그 밖의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날 오후부터 다음 날까지 중부지방과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5~30mm의 비가 예보됐다. 전라도 일대는 5mm 내외의 적은 양이 내리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영상 13도에서 23도 사이를 나타내며 어제보다 다소 서늘하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19도 ▲강원영서 19도 ▲강원영동 14도 ▲충남 21도 ▲충북 23도 ▲경북 21도 ▲경남 18도 ▲전남 20도 ▲전북 22도 ▲제주도 19도 ▲울릉·독도 14도 ▲백령 13도로 예보됐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충남과 전북일대가 ‘나쁨’수준을 나타내는 가운데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보통’수준을 보이겠다. 국제보건기구(WHO)기준으로도 전국이 대체로 ‘보통’수준을 나타내겠다. 

▲ 25일 전국의 미세먼지 예보 현황. 출처=에어코리아

환경부가 발표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외출을 되도록 삼가고 외출 시에는 식약처가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KF80, 94, 99)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깨끗이 씻고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습도는 이날 오후에는 55%수준을, 밤에는 대체로 80%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