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정다희 기자] 2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전북에서 시작된 비는 밤에 그 박의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경북북부가 5~30mm, 남부지방이 5mm내외다.

한편, 이날 오후부터 다음 날 새벽 사이에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13도에서 23도 사이를 나타내겠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경기 16도 ▲강원 영서 11도 ▲강원 영동 12도 ▲충남 14도 ▲충북 15도 ▲전남 15도 ▲전북 14도 ▲경남 15도 ▲경북 15도 ▲제주 15도 ▲백령 8도 ▲울릉·독도 10도로 전망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19도 ▲강원영서 19도 ▲강원영동 14도 ▲충남 21도 ▲충북 23도 ▲전남 20도 ▲전북 22도 ▲경남 18도 ▲경북 21도 ▲제주 19도 ▲백령 13도 ▲울릉·독도 14도로 예보됐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충남이 ‘나쁨’수준을, 그 밖의 지역은 ‘보통’수준을 보이겠다. 국제보건기구(WHO) 기준으로도 전국이 대체로 ‘보통’수준을 나타내겠다.

환경부가 발표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외출을 되도록 삼가고 외출 시에는 식약처가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KF80, 94, 99)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깨끗이 씻고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습도는 오전에 55%수준을 보이다가 정오엔 65%, 밤늦게는 75%수준을 나타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