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정다희 기자] LG유플러스에서 갤럭시 S10 5G를 구매한 고객들은 삼성의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를 받을 수 있다. 갤럭시 버즈의 인기가 날로 상한가를 기록하는 가운데, LG유플러스 5G 고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갤럭시 S10 5G 초기 개통 고객에게 제공했으며, 24일부터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LG유플러스가 무상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LG유플러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공시지원금으로 갤럭시 S10 5G 단말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갤럭시 버즈 무선이어폰을 단독 제공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지난 5일부터 제공한 파격적인 공시지원금에 이어, 24일부터 1주일간 요금제 종류와 상관없이 공시지원금을 통해 갤럭시 S10 5G 단말기를 구매한 고객에게 15만9500원 상당의 갤럭시 버즈 무선이어폰을 증정한다.

▲ LG유플러스가 공시지원금을 받은 갤러시 S10 5G 구매고객에 한해 삼성의 갤럭시 버즈를 제공한다. 사진은 갤럭시 버즈 블랙 색상. 출처=삼성전자

공시지원금은 완전 무제한 요금제인 ‘5G 프리미엄(9만5000원)’과 ‘5G 스페셜(8만5000원)’은 47만5000원, ‘5G 스탠다드(7만5000원)’와 ‘5G 라이트(5만5000원)’는 각각 41만9000원과 30만8000원이다.

오인호 LG유플러스 영업정책담당은 “파격적인 공시지원금에 이어 고객혜택을 늘리고자 안정적인 소리와 편한 조작으로 인기몰이 중인 갤럭시 버즈 무선이어폰 증정행사를 기획했다”며, “초기 개통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5G 단말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