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S5e가 24일 국내에 출시된다. 얇고 가벼운 디자인은 물론, 대화면에 강력한 스피커를 적용해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LTE 모델과 와이파이 모델로 블랙·실버·골드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LTE 모델이 53만9000원(64GB 내장 메모리)과 61만6000원(128GB 내장 메모리), 여기에 와이파이 모델이 49만5000원(64GB 내장 메모리)과 57만2000원(128GB 내장 메모리)으로 출시된다.

▲ '갤럭시 탭 S5e'가 가동되고 있다. 출처=삼성전자

5.5mm의 얇은 두께와 400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며 메탈 소재와 감각적인 컬러로 디자인적 강점도 갖췄다는 설명이다. 베젤을 최소화한 16:10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무장했으며 KG 쿼드 스피커, 입체감 있는 음향을 구현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서라운드 사운드 도 지원된다.

동일한 삼성 계정에 연결된 경우, 스마트폰으로 걸려온 전화나 문자를 연동된 태블릿에서 원거리 수신이 가능한 기능인 CMC(Call&Message Continuity)도 가능하다. 와이파이 모델에서 이용 가능하며, LTE 모델은 추후 지원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5e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이를 통해 초반 강력한 드라이브를 건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