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 BNPP자산운용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신한BNPP자산, ‘신한BNPP 마음편한TDF 2050’ 출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23일 사회초년생의 은퇴설계 상품인 `신한BNPP 마음편한TDF 2050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음편한TDF 2050’을 추가로 출시함에 따라 신한BNPP운용은 매 5년 단위로 은퇴시점을 상정한 2025·2030·2035·2040·2045·2050 펀드 등 총 6개의 타겟데이트펀드(TDF) 시리즈 상품을 갖추게 됐다.

TDF(Target Date Fund)는 고객의 은퇴시점을 목표로 생애주기별 자산배분 프로그램을 구성해 자동으로 주식과 채권 비중을 조정해주는 맞춤형 펀드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금융 선진국에서는 보편적인 형태의 연금상품이다.

마음편한TDF 2050 펀드는 2050년을 전후로 은퇴가 예정된 세대인 사회초년생이 30년 동안 투자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외에도 세계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 장기적으로 투자하기를 원하는 투자자 등도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신한BNPP 마음편한TDF는 지난 2017년 6월30일 설정한 뒤 차별적인 운용전략과 높은 수익률을 바탕으로 외형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 측은 TDF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고 판단 중이다.

신한BNPP 마음편한TDF는 유럽중심의 연금플랜 자문과 위탁솔루션을 제공하는 BNP파리바 계열사인 MAQS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한BNPP운용이 국내에서 직접 운용하고 있다.

세계자산배분 펀드로 검증된 국내외 펀드에 투자하고 유연한 환율전략을 통해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연금펀드의 변동성을 관리하는 상품이다.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신속한 고객 사후관리가 장점이라는 회사 측 설명이다.

류두형 신한BNPP운용 연금솔루션센터장은 "TDF는 은퇴까지 자산을 키우고 지켜나가는 장기상품인 점을 고려해 장기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충실히 해나가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고, 투자자에 대한 신속한 고객 사후관리도 중요한 TDF 선정 기준이 돼야 한다"며 "신한BNPP마음편한TDF 는 이 같은 장점을 지니고 있고 이번 2050 시리즈 출시로 투자자들은 여러 투자기간 중 하나를 택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Sh수협은행, 기업대출 서류 ‘원클릭·비대면 제출 서비스’ 시행

Sh수협은행은 기업대출시 제출해야 하는 각종 제증빙 서류를 은행과 관공서 방문없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제출할 수 있는 ‘원클릭·비대면 제출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원클릭·비대면 제출 서비스’는 기업고객의 대출신청과 심사 과정에서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제출해야 하는 각종 서류를 고객이 직접 수협은행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에 접속해 확인하고 국세청 공인인증을 통해 일괄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비대면 발급가능 서류는 ▲사업자등록증명원 ▲표준재무제표증명원 ▲납세증명원 등 총 47종이며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365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DB손해보험, 업무 자동화 ‘RPA 시스템’ 도입

DB손해보험은 전사 업무 자동화를 위한 'RPA’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RPA(Robot Process Automation)는 PC를 기반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의 행동을 로봇 소프트웨어가 동일하게 모방하여 자동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RPA의 자동화 기능은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자동화 솔루션보다 훨씬 강력하다. 업무 담당자들이 정한 규칙과 스케줄로 반복작업을 하는 RPA 로봇은 주말, 심야에 상관없이 사람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담당자들은 이런 RPA 로봇을 통해 단순, 반복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