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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뉴스] 삼성 ‘갤럭시 폴드’ 결국 공개 연기, LGD '일반 OLED 조명 사업' 철수...전장용에 집중, SK하이닉스 '매그나칩' 파운드리 인수하나, LGU+ 5G 기지국 수도권 비롯 '5개 시도에만' 설치, 이란 원유 수입 제재로 정유·유화업계 우려, 기존보다 33배 높은 ‘수소 생산 능력’ 가진 촉매 개발
   
 

◆삼성 ‘갤럭시 폴드’ 결국 공개 연기

삼성전자가 폴더블 단말기 심사위원들의 샘플 결함 보고에 따라 갤럭시 폴드 스마트폰의 공개를 연기할 것이라고 22일(현지시간) 밝힘. 삼성전자는 당초 갤럭시 폴드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을 오는 26일 미국에서 최초로 정식 공개할 계획이었음. 이번 출시 연기 발표는 1980달러짜리 폴드폰의 일부 검토자들이 불과 하루나 이틀 만에 시험 장치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한 지 며칠 만. 스크린 깜빡거림, 스크린 꺼짐, 스크린 줄 생성 등 결함이 발생했다는 지적. 삼성은 앞서 23일과 24일 각각 홍콩과 중국 상하이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열릴 예정이었던 갤럭시 폴드 설명회 행사도 연기. 

◆LGD '일반 OLED 조명 사업' 철수...전장용에 집중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최근 경북 구미에서 생산하는 일반 조명용 OLED 제품 양산을 단계적으로 축소해 시장 철수 결정. 앞서 LG디스플레이는 2017년 ‘루플렉스’ 브랜드를 선보이며 일반 OLED 조명 사업에 뛰어들었음. 하지만 시장에 보편화한 저가 LED 조명과의 가격 차이가 상당해 시장 규모 키우는 데 실패. LG디스플레이는 일반 OLED 조명 제품 생산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대신 전장 OLED 조명 제품 생산을 늘리는 쪽으로 구미 공장 생산계획을 조정.

◆SK하이닉스 '매그나칩' 파운드리 인수하나

22일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매그나칩 파운드리 인수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인수에 관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힘. 매그나칩은 과거 하이닉스 소속으로 2003~2004년 공적자금 수혈·구조조정 과정에서 매각한 회사. 현재는 브리게이드 캐피털 매니지먼트를 비롯한 외국계 PEF가 지분 79.41%를 보유. 매그나칩 대주주 측은 JP모간을 매각자문사로 선정하고 매각 작업을 진행해왔음. 매그나칩은 반도체 설계·위탁생산을 함께 하는 종합반도체업체(IDM)다. 이중 파운드리가 매출 45%가량을 차지하는 주력 사업이다. 현재 청주·구미에 파운드리를 운영하고 있고 이번에 매물로 내놓은 곳은 청주 공장. 

◆LGU+ 5G 기지국 수도권 비롯, 5개 시도에만 설치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이통3사별 5G 기지국 설치 현황'에 따르면 4월 현재 전국 17개 시도 중 LG유플러스의 기지국이 설치된 곳은 수도권인 서울·경기·인천과 광주, 대전 등 5곳에 불과.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영남권과 충북, 충남, 세종, 전북, 전남, 강원, 제주 등에는 기지국이 1곳도 설치되지 않았음. 이들 지역에서는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의미.

◆이란 원유 수입 제재로 정유·유화업계 가격 상승 우려

미국이 이란산 원유 제재와 관련해 한국을 비롯한 8개국에 대해 인정했던 한시적 예외 조치를 연장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정유·석유화학업계 당혹. 특히 국내 업체들의 수입의존도가 높은 이란산 초경질유(콘덴세이트) 수입이 어려워지면 생산성과 수익성이 떨어지는 등 단기적인 충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봄. 다만 이란산 수입금지 조치에 대비해 수입선 다변화를 꾸준히 진행해왔기 때문에 원유 수급이나 공장 가동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기존보다 33배 높은 ‘수소 생산 능력’ 가진 촉매 개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택환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연단장 연구팀·남기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효소와 유사한 불균일촉매인 '단원자 구리·이산화티타늄 촉매'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3일 밝힘. 이 촉매를 물에 넣고 빛을 쪼이면 기존 촉매보다 빛 에너지의 40% 이상을 수소전환 반응에 사용. 이는 기존 순수 이산화티타늄보다 33배 향상된 수소 생산 능력. 특히 새로 개발한 촉매는 값싼 구리와 티타늄을 사용하기 때문에 원재료 비용은 거의 들지 않을만큼 저렴하면서도 기존에 값비싼 백금과 이산화티타늄 광촉매를 사용했을때보다 1.5배 뛰어난 성능. 

◆여신전문금융사 지난해 순이익 1% 증가

23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잠정 영업실적 자료를 보면 여전사 97곳의 작년 당기순이익은 1조9427억원으로 전년(1조9244억원)보다 약 1.0%(183억원) 증가. 할부·리스 등 고유업무 순이익이 전년(2조5432억원)보다 8.5%(2167억원), 이자수익도 같은 기간 13.6%(6360억원) 증가했지만, 조달비용(3659억원)과 대손 비용(3428억원)이 늘면서 순이익 증가 폭이 감소.

◆공공기관, 양성평등 임원임명 5개년계획 추진

기획재정부는 향후 5년 동안 공공기관이 여성 임원을 얼마나 임명할지 목표를 수립해 매년 정부에 보고하는 양성평등 임원임명 등 중심으로 하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공운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3일 밝힘.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공기업·준정부기관(올해 기준 129개)은 양성평등을 위한 임원 임명 목표를 담은 '연차별 보고서'를 매년 작성해야.

◆이란 원유 수입 제재로 정유·유화업계 '가격 상승' 우려

미국이 이란산 원유 제재와 관련해 한국을 비롯한 8개국에 대해 인정했던 한시적 예외 조치를 연장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정유·석유화학업계 당혹. 특히 국내 업체들의 수입의존도가 높은 이란산 초경질유(콘덴세이트) 수입이 어려워지면 생산성과 수익성이 떨어지는 등 단기적인 충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봄. 다만 이란산 수입금지 조치에 대비해 수입선 다변화를 꾸준히 진행해왔기 때문에 원유 수급이나 공장 가동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혁신도시 입주기업 1년 새 60%↑

국토교통부가 23일 발표한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클러스터 분양과 입주 현황을 보면 혁신도시 내 입주기업은 지난 3월 말 기준 828개사로 지난해 3월 말 514개사보다 61.1% 증가. 지난해 12월 말 693개사에 견줘도 석 달 새 135개사나 늘었음. 가장 많은 기업이 입주한 혁신도시는 경남으로 48개사였고, 광주·전남 32개사, 부산 22개사, 대구 20개사 등이 그 뒤를 이음.

◆과기정통부 '방송송출 중단' 공영홈쇼핑에 시정명령

과기정통부는 지난 17일과 21일 발생한 공영홈쇼핑의 두 차례 방송중단 사고가 시청자의 이익을 현저히 저해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공영홈쇼핑에 대해 긴급하게 '방송법' 규정에 따라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22일 밝힘. 

정다희 기자  |  jdh23@econovill.com  |  승인 2019.04.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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