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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경영 드라이빙...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 유럽행현지 본부 방문 및 주요 화주들과 미팅
   
▲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 사진=현대상선

[이코노믹리뷰=김태호 기자]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이 국내에 이어 해외 현장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현대상선은 배재훈 사장이 유럽지역 주요 화주 및 글로벌 선사들과의 스킨십 강화를 위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배 사장은 현지일정을 소화한 후 오는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우선 런던에 위치한 현대상선 구주본부를 방문해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영업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한, 주요 화주들과 미팅을 갖는 등 사업 파트너와의 신뢰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어 배 사장은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사무총장과도 면담할 예정이다. 오는 2020년 시행될 황산화물(SOx) 규제와 향후 있을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규제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영국 외에도 덴마크와 스위스를 방문, 해운동맹을 맺고 있는 머스크(Maersk), MSC 등 글로벌 선사들과 스킨십을 강화하며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배 사장은 3월말 취임 이후 국내 현장 방문과 본부/실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중요시 하고 있다”며 “평소에도 현업 부서를 예고 없이 깜짝 방문해 직원들과 즉석 미팅을 갖는 등 현장경영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배 사장은 부산지사 및 광양사무소를 방문해 “일하는 방법과 사고를 바꾸지 않고서는 결코 변화할 수 없다”며, “고객만족을 위해서는 경쟁 선사와 차별화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현대상선은 배 사장이 이번 해외 현장 방문 이후 울산, 마산 등 국내 1인 주재 사무소까지 모두 직접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태호 기자  |  teo@econovill.com  |  승인 2019.04.22  10: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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