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정다희 기자]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은 동풍이 불면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낮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평년보다 4~7도 더 높아 조금 덥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전국이 영상 16도에서 28도 사이를 나타내겠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12~27도 ▲춘천 10~26도 ▲강릉 10~18도 ▲대전 12~27도 ▲청주 12~27도 ▲광주 15~26도 ▲전주 13~28도 ▲대구 13~25도 ▲부산 14~20도 ▲제주 15~23도 ▲백령 8~16도 ▲울릉·독도 10~17도로 예보됐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수준을 나타내겠지만 수도권 지역과 충남 일대는 ‘나쁨’수준을 보이겠다. 국제보건기구(WHO) 기준으로는 전국이 대체로 ‘보통’수준을 보이겠다.

환경부가 발표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외출을 되도록 삼가고 외출 시에는 식약처가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KF80, 94, 99)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깨끗이 씻고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습도는 아침엔 60%수준을 보이겠고, 한 낮엔 40%, 밤에는 대체로 45%수준을 보이겠다. 강원영동에는 건조경보가, 그 밖의 서울을 포함한 중부내륙과 경상도, 전남 광양일대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