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LG유플러스가 용산 사옥과 LG 트윈타워에 5G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임직원과 방문 고객을 위한 5G 6대 핵심 서비스, 5G 기반 전략 B2B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설명이다.

용산 사옥의 5G 체험 전시관은 6월17일까지 운영하고, 22일에 개관하는 LG 트윈타워는 5월 17일까지 운영된다.

▲ LG의 5G가 전시된다. 출처=LG유플러스

본 5G 전시관에는 U+프로야구와 골프, 아이돌Live는 물론 U+VR, AR, 게임 등 6대 핵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5G 스마트폰 체험존이 구축되어 있다. 300여편에 달하는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전용 헤드셋도 구비되어 있다는 설명이다. B2B존에는 스마트 드론, 지능형 CCTV,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인 다이나믹 맵, 스마트 팩토리, 원격제어, 블록체인 등 5G 기반 전략 B2B 서비스 소개 영상을 보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5G 스마트 팩토리도 눈길을 끈다. 지난 MWC 2019 현장에서 시연됐던 평택의 생산 공장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체험 전시관 전면에는 MWC 2019에서 호평을 받았던 대형 LED 미디어월도 등장해 방문객들에게 LG의 5G 경쟁력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 이미진 현장마케팅담당은 “이번 5G 체험전시관을 통해 임직원과 회사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오직 LG유플러스에서만 가능한 차원이 다른 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일반 고객에게는 첫 선을 보이는 생산 공장 원격 제어 체험과 전문 프리젠터의 안내 프로그램은 고객이 5G 서비스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