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위치도. 출처=대림산업

[이코노믹리뷰=정경진 기자]  대림산업과 하남도시공사는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공공주택지구 B9블록에서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을 4월 분양할 예정이다.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지상 최고 29층, 6개동으로 구성되었다. 전용면적 77㎡, 84㎡ 866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77A 169세대 ▲77B 163세대 ▲84A 531세대 ▲84B 3세대로 모든 가구를 중소형으로 설계했다.

하남도시공사 에코앤과 대림산업 e편한세상이 만나 조성되는 이번 단지는 서울 송파구와 맞닿아있는 곳으로 위례신도시 생활권 공유가 가능해 강남권 출퇴근 수요자들에게 관심 받고 있다.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송파구와 맞닿아 있어 감일지구 내 송파 최인접 사업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감일지구는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과 감이동 일원에 조성된 공공주택지구로 지난 2017년부터 아파트 공급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총 1만3000여 가구 규모로 공급이 계획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7300여 가구가 공급이 완료 돼 전체 계획 물량의 절반가량이 공급된 상태다.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교통여건의 경우 단지와 도로 하나 사이를 두고 송파구와 맞닿아 있으며, 직선거리로 3㎞ 이내에 올림픽 공원이 위치했을 정도로 서울과 가깝다. 또한 단지 앞으로 감일남로가 위치했으며, 단지3면으로 감일지구 주요 간선도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판교, 하남 등 인근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도 위치한다. 지난해 12월 정부는 3기 수도권 신도시 계획 발표와 함께 공개한 교통 대책에 포함된 3호선 연장선이 감일지구를 지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수서역까지 1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감일지구의 중심 생활권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특히 감일지구에 조성되는 중심상업지구(예정)가 400m 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대형 쇼핑몰도 가깝다. 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시티 위례가 각각 차량으로 20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뒤에는 천마산이 위치하고 있다.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감일지구의 시그니처 타운에 걸맞은 특화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과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HOUSE’가 처음으로 적용된다. C2 HOUSE는 대림산업이 오랜 기간 동안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에 따른 고객 생활 패턴 분석을 통해 인테리어 스타일, 구조, 설계까지 통합적으로 차별화한 e편한세상의 새로운 주거 플랫폼이다. C2 HOUSE는 구조 벽체를 최소화한 좀 더 적극적인 가변형 구조로 설계된다. 대형 현관 팬트리 제공, 세탁기와 건조기 병렬 배치가 가능한 원스톱 세탁 존 구현, 주방 구조와 싱크대 높이 개선, 신종 생활 가전 사용을 고려한 콘센트 강화 등 고객의 변화된 생활에 맞춘 최적화된 설계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최고층 커뮤니티 시설인 탑 클라우드(전망 카페)를 비롯해, 수변 글라스 카페, 방갈로형 게스트하우스 등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다.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환기와 공기청정이 같이 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이를 통합 공기질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는 고객이 신경 쓰지 않아도 요리나 청소, 취침 시까지 공기 질에 따라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되며 업계에서 처음으로 적용된다.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은 단지 입구부터 세내 내부까지 고객이 생활하는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개념의 시스템이다. 외부의 미세먼지 저감 식재를 비롯해 미세먼지 신호등, 동 출입구의 에어커튼, 실내 놀이터 등이 마련되며, 공용 커뮤니티 시설에도 실내 통합 환경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공기 질이 관리되는 공기청정형 환기 시스템이 적용된다.

주택전시관은 하남문화예술회관(하남시 신장동 572-1)인근에 조성되며, 이번 주택전시관에는 e편한세상의 혁신적인 신규 주거 플랫폼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체험존 및 VR 체험존, 유아동반 전용 상담석 등 기존과 변화된 다양한 시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