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정다희 기자] 19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다소 흐린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북해안은 새벽에, 남부내륙에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전국이 영상 12도에서 22도 사이를 나타내겠다. 한편,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2~18도로 크게 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10~18도 ▲춘천 8~19도 ▲강릉 8~15도 ▲대전 12~22도 ▲청주 12~21도 ▲광주 12~22도 ▲전주 12~22도 ▲대구 13~18도 ▲부산 13~15도 ▲제주 13~19도 ▲백령 7~12도 ▲울릉·독도 7~12도로 예보됐다.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대기정체로 인해 서쪽지역은 대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국제보건기구(WHO) 기준으로는 전국이 대체로 ‘보통’수준을 보이겠다.

▲ 19일 전국의 미세먼지 예보 현황. 출처=에어코리아

환경부가 발표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외출을 되도록 삼가고 외출 시에는 식약처가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KF80, 94, 99)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깨끗이 씻고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습도는 아침엔 60%수준을 보이겠고, 낮에는 70%수준을, 밤에는 75%수준을 보이겠다. 강원영동에는 건조경보가, 그 밖의 중부내륙과 경상도, 전남 곳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