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게임 기업 카카오게임즈는 18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펍지주식회사에서 개발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가 2019년 PC방 이벤트 계획을 공개했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함께할 때 더 즐거운 게임을 모토로 지난해부터 PC방 을 접점으로 한 활동을 펼쳐왔다. 2019년에는 ‘카카오 PC방 배틀’과 ‘우리동네 PC방 이벤트’를 중심으로 한 PC방 이용자 소통 행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카카오 PC방 배틀’

먼저 5월부터 ‘카카오 PC방 배틀’을 시작한다. 카카오 PC방 배틀은 지난해 시범 이벤트를 해 좋은 반응을 이끈 바 있다. 올해 횟수를 늘려 누구나 제약없이 참여해 즐기는 이벤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단순히 순위를 정하는 대회가 아닌 이동 거리, 회복 아이템 사용 등 플레이 중에 일어나는 다양한 재미 요소로 보상을 지급하는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라고 카카오게임즈는 설명했다. 

카카오 PC방 배틀은 연간 총 5회로 나눠 전국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 시즌은 온라인 배틀과 오프라인 배틀으로 나눠 진행하고, 이용자들은 이벤트 신청 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가맹 PC방에서 플레이하면 기록이 자동 집계된다.

PC방 자체 이벤트 지원 ‘우리동네 PC방’

‘카카오 PC방 배틀’과 함께 ‘우리동네 PC방 이벤트’도 연간 상시 연다. 우리동네 PC방 이벤트는 PC방 관리 프로그램 기업과 PC방 업주 및 프랜차이즈 등에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이벤트 개최 시 카카오게임즈가 이벤트 물품과 경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현재 신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으로, 4월에만 약 60여개 PC방에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카카오 PC방 배틀, 우리동네 PC방 이벤트 외에도 이용자와 접점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전용 프로모션 ‘이벤트 포인트 교환소’도 매월 새로운 경품으로 이용자를 만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