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에서 10년만의 새 아파트로 공급되는 '남양주 오남 성도 르피스 더스테이' 아파트가 임대아파트로는 드문 복층형 설계를 선보여 수요자들에게 주목받을 전망이다.

그동안 임대주택 고급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있었지만, 고급 주택 펜트하우스에서나 볼 수 있었던 복층설계가 임대주택에서 선보인다는 소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에서 최초의 고품격 임대 아파트로 공급에 나서는 '남양주 오남성도 르피스 더스테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8층, 3개 동으로 총 212세대 규모(전용면적 46~77㎡)로 들어선다.

복층설계는 전용 77㎡에 적용된다. 단지에서 가장 넓은 면적인 이 면적은 복층설계와 함께 테라스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테라스를 통해 인근에 위치한 천마산과 오남저수지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밖에도 최신의 평면을 갖추고 있다. 최근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핵가족화 시대에 맞춰 모든 세대를 수요자들에게 선호가 높은 중소형으로 설계한 것이다. 중소형의 평면이지만 공간 특화 설계를 통해 입주자가 더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용 49㎡의 경우, 소형 평형으로는 드물게 화장실을 2개 배치했고, 전용 53㎡와 56㎡에는 알파룸을 활용할 수 있다.

이처럼 '남양주 오남 성도 르피스 더스테이'는 일반 분양아파트 못지않은 뛰어난 설계로 임대아파트의 인식을 새롭게 바꾸는 명품 임대 아파트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주변 환경도 뛰어나다. 특히,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단지 앞으로 지나는 383번 지방도와 98번 지방도를 이용해 서울 노원구와 바로 이어진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도 10분대로 접근이 가능한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현재 오남읍 일대는 지하철 4호선 연장 공사(진접선)가 진행 중이다. 당고개와 진접지구를 잇는 노선으로 2021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오남읍 초입으로 오남역(가칭)이 생길 예정이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진접지구를 출발해 서울(당고개역)까지 15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다.

교통환경뿐만 아니라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오남호수공원과 오남도시숲이 위치해 자연과 함께 하는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임대주택으로 공급에 나서는 '남양주 오남 성도 르피스 더스테이'는 임대 기간 8년 보장과 임대 보증금 인상폭 연 5%를 넘을 수 없어 과도한 보증금 상승 걱정도 없다. 안정성도 뛰어나다. 보증금을 정부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직접 보증한다. 임대보증금을 마련할 수 없는 서민 수요자들을 위해 보증금의 60%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남양주 오남 성도 르피스 더스테이'는 주택 소유 여부나 소득에 따른 신청자격 제한이 없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