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이노비즈협회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2019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확산 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확산 사업은 중소기업의 정보화 수준을 향상하고 클라우드 산업의 육성과 생태계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작업이라는 설명이다. 클라우드 시대가 열리고 있으나 아직 중소기업들은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의미있는 정책적 결단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 이노비즈협회가 중소기업 클라우드 확산에 나선다. 출처=갈무리

협회는 지난 2년간 동 사업을 통해 2700개사에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지원하고 평균 18.7%의 업무효율화를 가져왔으며,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도입 인식개선과 확산에 적극 기여한 바 있다.

본 사업은 기업당 서비스 이용료의 70%(중소기업제품), 60%(중견기업제품), 50%(대기업제품)를 월 최대 50만원 한도내에서 올해 말까지 지원해 준다. 도입 희망기업은 1차 4월 25일까지, 2차 5월 23일까지, 3차는 6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총 1600개 기업 지원이 목표다.

조홍래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클라우드는 4차 산업 혁명에 가장 중요한 정보화 인프라이며 특히 중소기업에서 클라우드를 적극 도입하여야 세계시장에 경쟁할 수 있다”면서, “협회도 이번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산업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