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다. 그러나 길이 된 수많은 발자국이 함께 한다. 길이 있으면 외로운 게 아니다.

처음 이 길에 들어선 이에게 경의를!!

 

입구의 표지판을 지난 사이 많은 시간 길을 찾아 헤매면서 나를 위로 한다. 이 길도 저 길도 가 보았다고.

 

모든 창조가 혼돈 속에서 우연으로 시작되지 않았을까. 우연의 아주 많은 가능성 혼돈의 무한함 무한대의 지평….

 

저 산, 저 산 어딘가에 오르고 싶은 저 높은 봉우리에 정상으로 가는 길이 분명 있을 것이다. 한 걸음 한 걸음이 나를(DANA PARK,서양화가 다나 박,다나 박 작가,다나박 작가,서양화가 박희숙,박희숙 작가,서양화가 다나박), 이끌 것이다! <작가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