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강민성 기자] 신한생명은 보험을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객 통합관리체계 기반의 계약유지 관리 서비스인 ‘따뜻한 행복 서비스 2.0’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따뜻한 행복 서비스’는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계약유지 관리 서비스다.

설계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보장내역 재안내 △보험금 청구사항 확인 △고객정보 업데이트 △수익자 지정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보장분석을 진행하는 등 표준화된 5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달까지 100만 명이 넘는 고객에게 따뜻한 행복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서비스를 제공 받은 고객의 95%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 결과도 나왔다.

신한생명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따뜻한 행복 서비스 2.0’을 새롭게 준비했다. 이 서비스는 올해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고도화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따뜻한 행복 서비스 2.0은 서비스 제공 방법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대면으로만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전화와 앱(App)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개발했다.

특히 STT(Speech To Text, 음성인식 솔루션) 시스템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맞춤형 계약관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스마트 스크립트를 적용했다. 또한 건강, 재테크 정보 등이 담긴 컨테츠를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하여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부터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앱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 제공 대상과 범위도 넓힌다.

신한생명 CRM팀 관계자는 “따뜻한 행복 서비스는 고객이 보험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고객별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생명의 대표적인 고객관리 서비스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