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가 ‘2019 서플라이사이드 이스트’ 부스에서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출처=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일동홀딩스 계열 자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건강기능성제품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17일 현지 제휴사인 뉴트라얼라이언스와 함께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뉴저지에서 개최된 ‘2019 서플라이사이드 이스트(SupplySide East 2019)’에 참가해 전시부스를 열고 자사의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와 완제품 등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분할 설립한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전문 회사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와 완제품 등을 일동제약은 물론, 국내 다수의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미국의 식품‧건강기능성제품 원료 유통 전문 회사인 뉴트라얼라이언스와 유산균 원료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오는 5월 뉴욕 화장품 및 원료 박람회(NYSCC Suppliers' Day 2019), 6월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리는 프로바이오타 국제학회(Probiota Americas 2019), 10월 미국 서플라이사이드 웨스트(SupplySide West 2019) 등에 참가해 미주 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