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정다희 기자] 17일 오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약간 흐리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특히 이날과 내일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2~5도 더 높아 영상 2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온화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영상 14도에서 22도 사이를 나타내는 가운데 일교차는 12~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21도 ▲강원영서 20도 ▲강원영동 21도 ▲충남 21도 ▲충북 22도 ▲경북 22도 ▲경남 18도 ▲전남 21도 ▲전북 20도 ▲제주도 19도 ▲울릉·독도 18도 ▲백령 14도로 예보됐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체로 ‘보통’에서 ‘좋음’수준을 보이겠다. 국제보건기구(WHO)기준으로는 전국이 대체로 ‘보통’수준을 나타내겠다.

▲ 17일 전국의 미세먼지 예보 현황. 출처=에어코리아

습도는 이날 오후에 30% 밤에는 50% 수준을 보이겠다. 현재 중부내륙과 강원영동, 경북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면서 건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