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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경남 진주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17일 새벽 4시께 진주시 가좌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30분만에 꺼졌다.

하지만 새벽 시간대인 탓에 잠을 자다 대피하지 못한 주민 5명이 숨지는 등 1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40대 남성이 임금 체불에 불만을 품고 아파트 복도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을 상대로 흉기까지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이 해당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