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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면역항암제 ‘GX-I7’,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특발성CD4+ 림프구감소증 치료제, 유럽 이어 미국서도 지정 받아
   
▲ 혁신신약 개발전문 바이오기업 제넥신이 개발 중인 면역항암치료제 ‘GX-I7(Interleukin-7-hyFc)’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제넥신 연구원이 실험을 하고 있다. 출처=제넥신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혁신신약 개발기업 제넥신은 16일 미국 관계사 네오이뮨텍(NIT)과 공동개발중인 면역항암제 ‘GX-I7’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상 희귀질환은 특발성 CD4+ 림프구 감소증(ICL, Idiopathic CD4+ Lymphocytopenia)이다. 이 질환은 우리 몸의 적응 면역체계에서 중추역할을 담당하는 면역세포가 특별한 질병 없이 급격히 감소하는 특징을 나타낸다.

해당 특징에 따라 환자는 외부로부터 치명적인 감염 가능성에 상시 노출된다. 암이 발생할 위험도 높다. 의료적으로 치료제에 대한 큰 개발요구가 있으나 이날까지 시판되지 않고 있다.

GX-I7은 지난 2017년 5월에도 유럽의약청(EMA)로부터 ‘ICL’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번 미국에서도 최초로 ICL관련 희귀의약품에 지정돼 의료 선진국 시장에서 ‘ICL’에 대한 유일한 치료제가 될 전망이다.

제넥신 관계자는 “GX-I7은 체내 T세포 증식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이토카인 인터루킨-7을 자사의 지속형 기술과 융합한 것으로 ICL 뿐만 아니라 화학치료제와 방사선치료를 받은 암환자들에게서 대부분 나타나는 림프구감소증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넥신은 GX-I7의 개발과 관련,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삼중음성 유방암과 피부암 환자 대상 면역항암제 병용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황진중 기자  |  zimen@econovill.com  |  승인 2019.04.16  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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