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C녹십자가 지난 11일부터 경기도 용인 ‘GC녹십자 R&D센터’ 미디어파사드에 ‘세계 혈우인의 날’ 이미지를 게재했다. 출처=GC녹십자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세계 혈우인의 날’을 알리는 행사에 동참했다.

GC녹십자는 16일 경기도 용인의 ‘GC녹십자 R&D센터’ 미디어파사드(건물 외벽에 LED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에 ‘세계 혈우인의 날’ 이미지를 지난 11일부터 게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혈우연맹(WFH, 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은 혈우병과 출혈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매년 4월 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로 제정했다.

올해 슬로건은 ‘마음을 열다 : 관심을 위한 첫 걸음(Reaching out : The First Step to Care)’로 혈우병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혈우병은 혈액 내 응고인자가 없거나 부족해 발생하는 선천성 출혈질환으로 부족한 응고인자의 종류에 따라 혈우병 A, 혈우병 B, 혈우병 C로 나뉜다. 이는 일반적으로 부족한 혈액응고인자를 투여하는 방법으로 치료하는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