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운드리 ‘5나노 공정’ 개발 성공

삼성전자는 EUV(극자외선) 기술을 기반으로 5나노 공정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힘. 아울러 업계 최초로 이달 내 7나노 제품을 출하했고, 연내 양산을 목표로 6나노 제품 설계도 완료했다고 덧붙임. 예상보다 빠른 양산 속도라는 평가.

◆아시아나 주가 급등..."매각소식 신용도에 긍정적 영향"

16일 오후 아시아나 주가는 전날보다 1310원(17.99%) 오른 8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945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 아시아나 주가는 7일 연속 오르며 138% 가량 급등. 매각으로 재무 상황이 안정적인 그룹으로 인수되면 기업가치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읽힘.

◆월 평균 476만원 벌어 238만원 쓰는 ‘한국 보통 가구’

신한은행이 16일 발표한 ‘2019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보통 가구는 지난해 월평균 476만원을 벌어 절반 정도인 238만원을 쓴 것으로 나타남. 3년 전보다 가구 소득은 15만원 늘었지만, 소비는 5만원 줄었음. 상위 20%는 하위 20%보다 4.8배 많은 소득을 벌어들이고 있었음.

◆보험 설계사 초기 수수료 낮춘다

보험연구원은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소비자 보호를 위한 보험상품 사업비 및 모집수수료 개선' 공청회 개최함. 주제 발표를 맡은 정원석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사업비와 수수료로 인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실질에 부합하는 사업비와 표준해약공제액 설정과 표준해약공제액을 초과하는 사업비를 사용하는 상품 공시, 모집수수료 분납 강화 및 모집조직 보수체계 투명화를 제시했음. 같은 맥락에서 보험설계사에게 돌아가는 초기 수수료를 일부 낮추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

◆LG전자 "V50 씽큐 5G 국내 출시 연기"

LG전자는 16일 참고자료를 내고 “‘V50 씽큐’ 국내 출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5G 스마트폰 완성도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라고 전함. 지난 5일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출시 이후 5G 품질 논란이 계속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됨.

◆한국인 지갑 속 현금 ‘평균 8만원’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18년 경제주체별 현금사용행태 조사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가계(가구주 기준)의 98.2%는 거래용 현금을 보유 중이며 평균 보유 규모는 7만8000원으로 조사됐음. 해당 금액은 설문 당시 응답자가 지갑이나 주머니에 소지하고 있는 현금을 말함. 기존 조사에선 약 12만원정도 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