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동제약이 배우 조보아를 모델로 새 광고를 공개한다. 출처=광동제약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광동제약은 16일 광동 옥수수수염차의 모델로 배우 조보아를 선정하고 새 CF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평소 짜게 먹는 한국인의 식습관을 돌아보며 짠 음식에 어울리는 차음료로 광동 옥수수수염차를 추천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CF에서 조보아는 염분이 많은 다양한 음식을 맛있게 먹는다. 여유 없는 생활로 인해 혼자 편의점에서 간단히 라면을 먹거나 길거리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저녁 모임에서 찌개나 탕과 같은 국물요리를 즐기는 모습은 평범한 이들의 일상을 보여준다.

이러한 장면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사의 배경음악과 어우러져 더욱 눈길을 모은다. 인디밴드 옥상달빛의 히트곡 ‘수고했어 오늘도’를 ‘소금했어 오늘도’로 개사한 것. 이 CF송은 짠 음식을 즐겨먹는 식습관을 ‘소금했어 오늘도’라는 비유로 재치있게 풀어냈다.

광고에서 조보아는 바쁜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짜게 먹은 하루를 돌아보며 광동 옥수수수염차를 제안한다. 모델들이 음료를 마시는 장면에선 ‘수염차가 씻어줬어 달래줬어’라는 가사가 이어져 염분이 많은 음식을 먹은 후 광동 옥수수수염차로 ‘힐링’한다는 콘셉트를 유쾌하게 전달한다. 조보아는 광동 옥수수수염차로 “몸 속까지 브이(V)라인 하세요”라며 마무리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음식 관련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조보아와 함께 앞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새 CF와 더불어 향후 선보일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짜게 먹는 한국인의 식생활에 어울리는 차음료로 광동 옥수수수염차를 제안하는 광고캠페인을 지난해부터 지속해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