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 기업인 KT DS가 서울 동대문 노보텔에서 2019 파트너스 데이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42개사의 파트너사 대표를 비롯한 다수의 임직원이 참석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파트너스 데이는 KT그룹이 5G 글로벌 리더십을 선도하기 위해 KT DS의 사업본부 별 추진하고 있는 5G 기반 플랫폼 서비스 및 사업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파트너사의 IT 역량과 경쟁력 향상을 돕기 위해 시행중인 IT 기술 교육 지원 제도도 소개됐다.

▲ 2019 파트너스 데이가 열렸다. 출처=KT DS

KT DS는 2013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에 참여해 중소기업을 위한 무료 IT 전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직원에 교육 기회를 부여하여 지속적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파트너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운영중인 상생협력펀드 제도도 현장에서 공유됐다. KT DS 대표이사 우정민 사장은 “KT그룹이 5G 시장을 리딩하기 위해서는 파트너사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KT DS가 지향하는 동반성장과 상생가치 실현으로 진정한 성장을 함께 이루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