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온라인 청년센터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청년에게 월 50만원씩 지급하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시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온라인청년센터 홈페이지에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3월 신청자 심사 결과 15일 18:30 발표'라고 게재돼 신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우선 확정된 지원자 외에 '심사중'인 지원자는 18일 개별 통보한다. 심사 결과를 통보받은 지원자들 사이에서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앞서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25~31일 온라인청년센터를 통해 청년구직활동지원금 1차 접수를 한 결과 4만8000여명이 지원했다. 1차로 1만 명을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이미 1순위에서 1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지원금 예비 수혜자들은 중위소득 기준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청년들을 위한 구직활동 지원금 제도는 시도별로 명칭과 기준이 제각각이고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는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과 이중 지급이 금지돼 있다.

'나만 못 받았다'고 오해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기준과 행정 지침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