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 선수. 출처=태그호이어

[이코노믹리뷰=최혜빈 기자] 태그호이어가 공식 브랜드 캠페인인 ‘#어려움에굴복하지마라(#DontCrackUnderPressure)’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테니스 선수 정현을 공개했다. 정현은 2018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당시 세계 테니스 랭킹 1위이던 노박 조코비치를 16강에서 꺾는 등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테니스 대회에서 4강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 정현 선수. 출처=태그호이어

뛰어난 기량으로 지난해 돌풍을 일으켰던 정현에 대해 해외에서도 크게 주목하고 있다. 정현 선수가 지난 2017년 우승하기도 했던 넥스트젠 ATP 파이널(Next Gen ATP Finals)의 공식 타임키퍼인 태그호이어는 올해 1월, 정현 선수를 “대한민국 테니스의 간판”이라며 태그호이어의 글로벌 엠버서더로 공개했다. 기념 이벤트는 호주 멜버른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정현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위상을 과시했다.

정현 선수는 ‘될 때까지 한다’는 좌우명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꿈이자 목표인 그랜드슬램 시상대에 설 때까지 정상급 선수들과의 도전적인 승부와 훈련에 더욱 매진하고, 나만의 플레이와 기술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태그호이어 측은 그의 강인한 정신력이야말로, 어려움에 굴복하지 않는 태그호이어의 도전과 혁신의 DNA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평했다.

▲ 정현 선수. 출처=태그호이어

태그호이어와 정현 선수가 함께 한 ‘#어려움에굴복하지마라’ 캠페인은 4월 말 공개될 예정으로, 여기서는 그간 익숙한 테니스 코트에서의 유니폼 차림이 아닌 정현 선수의 트렌디하고 파워풀한 남성미를 확인할 수 있다. 그는 태그호이어의 대표 컬렉션인 까레라와 커넥티드, 그리고 아직 국내에 공개되지 않은 오타비아 컬렉션 등 다이내믹한 타임피스를 그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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